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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미국 등 13개국의 해외동포 24개팀과 국내 16개 팀 총 40개 팀이 한데 모여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축구경기 뿐만 아니라 1일에 열린 개회식 축하공연에서는 많은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기가수 등이 출연해 대회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선물용 한국춘란 전시장,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귀농귀촌 정책홍보 등 다채로운 만남 공간을 조성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3일 열린 중년부는 동남아연합팀이 장년부는 합천팀이 실버부는 뉴욕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는 많은 해외동포의 합천군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전 세계 한민족들의 통해 군의 많은 볼거리와 수려한 자연이 홍보 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대회를 준비해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