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실·국별로 민선8기 비전 실현을 위한 단위업무와 공약사업, 특수시책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별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해 개선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내년도 업무추진 방향으로 코로나19의 진정국면에 맞춰 완전한 일상회복과 민생안정,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 튼튼한 미래산업 기반 구축,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을 통한 시민 불편 해소,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복지, 교육, 문화, 환경, 교통 등 분야에서 시민만족도를 보다 높이는 방안들을 검토했다.
특히 내년에는 국제정세 불안에 따라 세입 여건이 불확실한 만큼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불요불급한 사업의 체질개선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이 되는 핵심사업들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계획은 제대로 실천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달라진 이천시를 피부로 느끼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올해 말 편성되는 2023년 본예산과 연계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