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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가족센터’ 건립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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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택 기자

승인 : 2022. 09. 26. 11:46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등 공간 구성
2023년 12월 준공 목표
가족센터 건립사업
양구군 가족센터 투시도./제공=양구군
강원 양구군은 여성가족부의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인 '가족센터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양구군 가족센터는 지하 1층과 지상 2층의 연면적 1373㎡의 규모로 양구읍 정림리에 건립하며 국비 15억원과 군비 30억원 등 총 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가족센터 1층에는 다목적가족 소통 교류공간과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등으로 조성하고 2층에는 상담실, 교육실, 다문화자녀 언어교실 등을 조성해 보편적인 가족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2020년 9월 여성가족부 가족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돼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주민참여회의 개최 등 센터건립에 필요한 사전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고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내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가족센터가 건립되면 군민들이 차별없는 보편적인 가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가족 형태별,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살기좋은 양구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1년 가족센터 SOC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지방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중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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