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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예산군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가 33.4%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며 이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기 위해 집중 검진을 시행한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관리하는 등 동반된 증상을 개선시키면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고위험군 대상자인 만75세 진입자, 75세 이상 독거 대상자에게 전화 또는 우편으로 안내해 치매 검진을 독려하고 거동 불편 등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치매 조기검진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갱신(정기적성검사) 시 제출하는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 중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예방의 최선은 조기 검진을 받는 것"이라며 "치매 고위험군 집중 검진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조기검진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