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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을 통해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다음달 10월 1일 개소 예정인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를 5년간 위탁운영하게 됐다.
'다함께 돌봄사업'이란 돌봄이 필요한 만 8~10세 아동(초등학생)에게 상시 및 일시돌봄, 방과 후 프로그램 등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은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 및 공간을 지원하고 자녀돌봄 품앗이 구성을 통해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봄으로써 지역돌봄 공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김 군수는 "합천군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