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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포항시와 경주시를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함에 따라, 라한호텔은 아직 복구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이번 간식 지원을 준비하게 됐다.
라한호텔 포항 임직원들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포항 남구 대송면 복지회관과 보건지소 2곳에서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들 대상으로 간식을 제공했다.
라한셀렉트 경주와 라한호텔 울산이 판매하는 베이커리 류와 음료, 생수를 비롯해 냉도토리묵채, 튀김 닭봉, 과일 등 양일간에 거쳐 총 2000 명분 약 1500만원상당의 간식을 준비해 배부했다.
공용걸 라한호텔 포항 총지배인은 "간식 지원 활동이 진행된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일대는 5, 6일 이틀 간 45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대다수 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라한호텔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수재민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수해복구 현장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위해 이번 간식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라한호텔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문제에 함께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