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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은 19일 올해 천안흥타령춤축제 개최장소인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시 간부 공무원, 천안문화재단 임직원 60여 명과 축제현장을 둘러보며 축제 준비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현장점검은 부서별 분담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안전관리, 교통종합대책, 의료반 운영, 불법행위 단속, 축제시설 배치현황 등을 확인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축제장 구성을 위한 준비상황을 살폈다.
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개막식과 거리댄스퍼레이드 준비상황을 꼼꼼히 챙기고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 천안 농·특산물 체험 한마당,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판매관, 푸드트럭존 등을 둘러보며 보완사항과 미비점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확인된 미비점을 신속히 보완해 흥타령춤축제가 천안 대표 축제로 다시 화려하게 부활해 위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빈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의 시련을 겪은 시민들이 3년 만에 맞이하는 대면 축제인 만큼 코로나19 대비를 위한 철저한 방역과 함께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와 문화재단이 협업하여 축제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는 '흥으로 일상회복, Restore 흥!'이라는 슬로건으로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흥과 춤이라는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일원과 아라리오 광장 등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