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가지 수공에 체험과 마술·풍선쇼, 추억의 문방구 등 다양한 이벤트 풍성하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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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나눔과 소통의 생활문화마당인 '제4회 전주 시민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민장터에서는 노송광장을 찾는 어린이 등 가족 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억의 놀이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수공예 체험과 놀거리, 살 거리가 제공된다.
먼저 판매 장터에는 수공예품과 생활소품, 디저트·음료 먹거리 등 9개 팀이 참여하며, 이들은 이날 시민장터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전주시 복지재단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노송광장에서는 아크릴무드등과 가죽 팔찌 등 7가지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추억의 간식을 구매할 수 있는 문방구와 놀이터가 운영된다.
노송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민장터 운영본부에서 돗자리와 보드게임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시민장터 한 가운데에서는 마술쇼와 풍선공연이 펼쳐져 장터 분위기를 돋우게 된다.
이에 대해 양명숙 전주시 마을공동체과장은 "날씨 좋은 가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이번 프리마켓을 찾아 노송광장의 특색있는 상품과 다양한 볼거리를 누리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노송광장을 문화예술체험과 즐거운 쇼핑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전주 시민장터를 열고 있으며, 오는 10월 장터에서는 '핼러윈 데이'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