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5명 전원 의성군 전입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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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2020~2021년 귀농유치 전국 1위를 차지 했으며 '의성에서 두달 살아보기'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두 달 동안 의성에서 체류하면서 농사와 농촌을 직접 체험하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귀농귀촌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참가한 예비귀농인은 두 달 동안 의성군 대표작목(마늘, 사과, 자두, 가지 등) 영농현장을 찾아 직접 배우고 사과, 복숭아 수확 작업 체험, 귀농 선배와의 만남 등 농업·농촌을 두루 경험했다.
군에서는 수료 이후에 1년동안 거주할 귀농인의 집을 제공하며 다양한 맞춤형 영농교육도 지원하는데 참가자 5명 전원이 의성군 전입의사를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전 준비 없이 곧바로 귀농하는 것은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데 앞으로 의성에서 두달 살아보기와 같은 귀농 선행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더 많은 도시민이 의성을 미리 경험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