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경산시, 대학생 소통간담회 가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918010009378

글자크기

닫기

장경국 기자

승인 : 2022. 09. 18. 11:23

경산시- 지금, 대학생의 생각을 대학에서 듣다(청년 분야 대학
조현일 경산시장(맨 오른쪽)이 청년 분야 대학생 대표 소통간담회에 참석했다/제공=경산시
경북 경산시가 일자리 사업과 등 청년정책 지원사업에 대한 소통에 나서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16일 대학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대구대학교 대회의실에서 10개 대학교 학생 20여 명과 함께하는 대학생 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 학생들은 주요 관심사인 청년 일자리 사업과 경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 지원사업 등 진로 문제와 관련된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어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경쟁력이 약화한 지방대학의 육성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소통의 시간을 보낸 뒤 대구대학교에서 학생들의 문화 활동과 건강증진, 취업을 위해 운영하는 생활체육교육센터와 진로취업 관을 학생들과 함께 둘러봤다.

조 시장은 "청년이 잘되고 청년인 대학생이 잘되고 대학생이 많은 경산이 잘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이탈하지 않고 지역에 머물면서 취업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경제, 문화, 주거 등 정주 조건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청년지원사업으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사업, 청년 키친랩 사업, 경북 형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청년예비창업가육성사업, 창업보육센터 지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등 청년인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장경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