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31개의 현장면접 부스와 23개의 부대행사 부스를 운영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을 촘촘히 지원할 계획이다, 구직자들에게는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채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취업 박람회에는 안동병원거ㅣ 오케이에프, 사회적경제허브센터 등 지역 기업 31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이들 기업은 경영과 마케팅, 개발, 영업, 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직종에서 119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구인정보는 안동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박람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퍼스널 컬러 진단과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타로, 직업심리검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또 전역한 군인 구직자를 위한 '제대군인 취·창업지원관', 외국인 구직자를 위한 '외국인 상담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취업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취업 박람회인 만큼 많은 구직자들이 참가해 취업 성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