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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그 이상! 배움과 나눔, 행복 놀이터'를 주제로 열린 축제는 △학습 놀이터 △전시 놀이터 △글로벌학교 놀이터 △모두 놀이터 △공연 놀이터 등 평생학습 체험·전시·특강·공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했다.
학습 놀이터에서는 어린이·성인·어르신 등 모든 세대가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체험 부스' 30개가 운영됐다.
지역 내 평생학습 관련 기관의 학습 성과물을 선보인 '전시 놀이터',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 등을 위한 '글로벌학교 놀이터',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락(樂)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린 '공연 놀이터', 전통놀이 체험 등이 진행된 '모두 놀이터'도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밖에 '가을날 상상콘서트(조선미 임상심리전문가 초청 특강)' '위민(爲民) 정조학당 문해 한마당(도전! 청춘 골든벨 등)' '어린이 백일장 대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은 축제에서도 평생학습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도시"라며 "이번 축제의 모습이 시민과 함께 그리고자 하는 '평생학습 도시'의 청사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학습의 진정한 의미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사물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이 '행복놀이터'라는 축제 주제처럼 행사장 곳곳에서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마주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