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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다목적 복합센터 건립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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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근 기자

승인 : 2022. 09. 14. 11:09

지역주민과 근로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는 복합센터로 조성
다목적 홍삼
진안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홍삼농공단지 다목적 복합센터 건립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제공 = 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홍삼농공단지 다목적 복합센터 건립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농공단지 협의체 관계자, 유재근 총괄건축가, 지역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추진했던 용역 결과에 대해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진안 홍삼농공단지에 건립예정인 다목적 복합센터는 지난 2021년 도비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진안읍 단양리 969번지 일원에 사업비 56억원(도비15억원, 군비 41억원)이 투입돼 1488㎡ 규모로 건립된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식당·숙소 등 편의시설 및 진안읍 숙원사업인 목욕시설 등을 확충해 지역 주민들과 근로자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기능시설로 조성된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중간 보고회 시 논의 됐던 내용이 최종 용역 결과에 반영됐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예산 범위 안에서 최대한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9월 말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도청 원가심사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 한 후 11월 착공에 들어가 23년 12월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 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과 농공단지 근로자 누구나 보편적인 복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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