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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잦은 원격수업과 실내생활 지속으로 신체활동이 저하되어 청소년 비만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또한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거북목 및 일자목 등 근골계 질환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에 청소년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한의약적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관련 지식을 전달하고, 자세교정을 위한 신체운동 및 한방진료와 상담으로 그동안 잘 못된 생활 방식과 태도를 개선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에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듯 정확한 건강지식을 습득하고 바른생활습관을 정립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