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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문경시에 따르면 공약사업 10대 분야는 △러닝 스마트 혁신도시(5개) △경쟁력 강한 도시(5개) △상권이 부활하는 역동적 도시(5개) △웃음꽃 피는 농업 도시(8개) △힐링 관광 문화 도시(8개) △스포츠 체육 도시(4개) △시민이 잘사는 도시(6개) △살기좋은 행복 도시(9개) △기초가 튼튼한 안전한 도시(5개) △맞춤형 복지로 정이 넘치는 도시(5개)다.
민선 8기 시장 공약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과감한 혁신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실용성, 그리고 시민과의 소통, 복지와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시정목표인 대학·기업유치 올인, 스포츠·체육도시 육성, 문화·관광도시 완성, 일등농업·농촌실현, 교육·복지도시 건설을 최우선으로, 핵심공약사업인 한국체육대학 유치, 숭실대학교 문경캠퍼스 유치, 케이블카 설치 및 단산터널 개통을 비롯해 돈달산 공원화 사업, 도시가스 조기공급, 대기업 유치, 사과공판장 건설, 농가보조금 확대, 한우규제완화 및 지원 확대 등 생활밀접형 공약과 시민맞춤형 공약으로 구성됐다.
민선 8기 확정된 공약사업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시는 분기별 공약사업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연1회 이상 공약이행평가단의 진단과 점검결과를 통해 공약사항을 수정·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민선8기 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공약사업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고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별 연차계획 검토를 통해 적극적인 국도비 예산확보와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완수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