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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심사는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모집기간 내 사업 참여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외부 심사위원, 시장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창업 계획과 사업 아이템 등 지원자의 사업추진 의지와 발전 가능성을 발표·질의응답 형식으로 꼼꼼하게 검증했다.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은 19세부터 49세까지 창업 희망 청년을 모집해 인테리어, 컨설팅비 및 점포임대료 등을 점포당 약 4천만원을 지원하며 선정된 사업자는 행정 절차, 점포 환경개선 등을 거쳐 연내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전재익 새마을경제과장은 "청년상인 육성사업으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이 가진 오래되었다는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군에서도 전통시장에 차별화된 아이템과 영업 전략으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