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16~25일 '그린 마스터 시즌2'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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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28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하는 '2022년 가을 골프대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골프숍에 입점된 49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마트앱 내 앱쿠폰을 다운받고 행사카드로 50만·100만·150만·200만원 구매시 금액별로 5만·10만·15만·2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골프용품 파격가 행사도 준비했다. '마루망 베리티 여성용 풀세트(드라이버·우드·유팅·7아이언세트·퍼터·휠 캐디백)'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이마트 단독 초저가인 139만원에 판매한다. 시중 가격과 비교하면 약 30% 저렴한 수준이다.
시니어 골퍼에게 인기가 좋은 젝시오프라임 로얄에디션4 모델도 20% 할인 판매한다. 출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가격할인이다.
이마트는 가을 골프대전과 함께 11월23일까지 '골프클럽' 시즌2도 선보인다. 이마트 클럽멤버십으로, 고객 개개인이 '자주 구매하는' 품목을 분석해 개인의 취향에 맞는 할인쿠폰을 증정,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종의 맞춤형 록인(Lock-in) 전략이다.
이마트는 지난 3월 선보인 '골프클럽 시즌1'을 운영하며 약 3만명의 신규 고객 가입과 함께 상반기 골프용품 매출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9% 신장하는 효과를 봤다.
이마트 김수인 골프용품 바이어는 "추석이 지나고 골프 계절이라 불리는 가을이 오면서 이마트 단독 초저가 상품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2022 가을 골프대전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마트는 사전기획 등 다양한 매입혁신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8월까지 골프 상품군 누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8.7% 늘어나는 등 높은 신장세를 기록 중"이라며 "올봄 첫선을 보였던 그린 마스터 시즌1 행사보다 판매 물량을 15% 이상 늘리고 고객 체험형 콘텐츠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서비스 'H.point' 앱 회원을 대상으로 골프 브랜드에서 30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플러스포인트 2만포인트를 증정한다. 또한 16일부터 18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골프 브랜드 상품을 50만·100만원 이상 구매시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최대 7% 증정한다.
천호점에서는 23∼25일 골프 브랜드 이월 상품 할인전을 열고, 미아점에서는 스크린 골프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더현대서울은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섬의 골프웨어 브랜드 랑방블랑 팝업 매장을 연다.
이와 함께 전국 14개 매장의 문화센터에서는 스윙 자세 교정 등 다양한 골프 체험 강좌도 진행한다. 강좌 접수는 15일부터 점포별로 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골프 수요에 맞춰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고객 맞춤형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