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6만9410명 늘어 총 2393만39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보다 3236명 줄었다. 지난 2일보다는 2만148명 줄어든 규모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수는 평균 7만명대를 기록해왔다. 지난 3일에는 7만9722명, 4일에는 7만2128명, 5일에는 3만7531명으로 내려왔으나 다시 6일에는 9만9726명으로 늘어났었다.
신규 확진자 중에선 해외유입 사례는 277명으로 전날보다 48명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를 살펴보면 경기가 가장 많았다. 경기 1만7872명, 서울 1만2315명, 경남 4584명, 인천 4105명, 경북 3857명, 대구 3723명, 부산 3606명, 충남 3133명, 전북 2452명, 전남 2362명 등으로 나타났다.
위증증 환자수는 전날보다 11명 증가한 50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망자수는 68명으로 전일보다 4명 늘었으며 누적 사망자수는 총 2만7381명이다.
사망자 중에선 80세 이상이 3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가 15명, 60대 11명, 50대 2명, 40대 1명, 30대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