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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2022’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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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2. 09. 06. 18:03

[캠퍼스人+스토리]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
한예종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오는 7일부터 11일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2022'을 개최한다. /제공=한국예술종합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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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가 디지털 예술창작과 온라인 교류를 실험하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한국예술종합학교 페스티벌 2022'을 개최한다.

한예종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2022의 유일한 온라인 페스티벌 협력기관으로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43주년을 맞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아르스 페스티벌)은 매년 9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행사다. 한예종 융합예술센터인 AC랩은 지난 3년 연속 아르스 페스티벌과 협력해 본교 출신 예술가들의 융합예술 작품을 선보여왔다.

올해 주제인 '휴먼터치(Human Touch)'는 인간이 생태와 기술과 공존하기 위한 태도로 인간과 상호배타적인 기술이 아니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한다. 전지구적 위기상황에서 인간과 비인간을 구분했던 경계선을 허물고 인간과 기계 그리고 자연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인간적 연결방식을 예술의 범주에서 모색한다.
이번 축제는 세계적인 융합예술 전문가가 참여한 온라인 강연 시리즈와 한예종 출신 젊은 예술가 5인 팀으로 이루어진 온라인 쇼케이스(NFT)를 선보인다. 또 한예종 융합예술센터 아트콜라이더랩의 전통 연희와 무용, 기술의 융합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창작 결과물인 몰입형 가상공간 퍼포먼스 작품도 2편 소개된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한 예술대학의 다양한 디지털 실험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한국예술종합학교 페스티벌 2022'을 통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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