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현장방문대비책 마련 나서

기사승인 2022. 09. 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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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복지회관에 대피 중인 주민 위로(좌축 2번째부터 정승룡 시
경주시의회 의원들이 경주 강동복지회관에 대피 중인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제공=경주시의회
경북 경주시의회 의원들이 태풍 '힌남노' 피해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6일 경주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5일 '힌남로'가 상륙하기 전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김석기 국회의원 및 주낙영 경주시장과 함께 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준비상황을 듣고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의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풍이 지나간 6일 오전 이 의장과 의원들은 강동면 주민대피소인 복지회관을 방문해 아수라장이 된 태풍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했다. 이어 불국동 진티마을을 방문해 하천 범람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곳을 둘러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동협 부의장을 비롯한 경주시의회 전 의원들은 불국동, 내남면, 산내면 등 각 지역구마다 태풍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상습적으로 수해피해가 발생하는 하천범람지역, 침수위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 재해 취약지역과 시설을 돌며 현장에서 피해상황 과 복구계획 등을 청취하는 한편, 직접 피해복구에 동참하며 더 이상의 피해가 발행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의장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빠른 시일 내 복구 작업이 완료돼 시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경주시와 협의해 경주시의회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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