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위촉식에서는 민간 전문가들인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위원장에는 윤성규 전 경북도의원이 호선됐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된 위원회로 의원의 겸직과 영리 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심사·징계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박순득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의원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의원의 도덕성과 청렴 의식은 갈수록 중요한 자격 요건"이라며, "자문위원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자문에 응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