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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서 유공자 4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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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2. 09. 06. 14:21

양성평등 기념식 사진 3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시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해 표창했다. /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고 여성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표창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유공자, 여성단체 회장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의 안양시 양성평등 유공자는 백옥현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역대회장, 김오복 (사)안양YWCA 회장, 박현순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총무이사, 이미라 (사)안양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장 등 4명이 선정됐다.

백옥현 역대회장은 회장 재임기간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며 안양시 여성단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일·가정 양립 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 온 공을 인정받았다.
안양여성연대 대표 김오복 (사)안양YWCA 회장은 가정폭력 피해여성 지원에 힘써왔으며 박현순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총무이사는 심폐소생술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미라 (사)안양여성의전화 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장은 성희롱·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한 교육·강사 활동이 두드러졌다.

최대호 시장은 "여성과 남성이 서로의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를 이루며,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안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의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처럼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양성평등 안양'이 되도록 모두가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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