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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여파와 위축된 소비심리로 인한 지역 상권의 침체와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에서는 5일 현동시장을 시작으로 9일 청송시장까지 기간 내 군 공무원 등 약 500여명이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 등을 구입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선다.
또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추석 성수품 가격동향 파악과 물가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요금 과다 인상과 담합행위 등의 점검으로 서민물가를 안정시키고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환경정비를 시행해 깨끗한 시장 환경을 조성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인플레이션 등 위축된 소비심리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질 좋고 저렴한 농특산물과 차례 용품을 구입하시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