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통문화 체험과 인기가수 공연 등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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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영주시에 따르면 개장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형수 국회의원,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조현재 선비세상 자문위원장, 김관용 전 도지사, 역대 민선시장 등 내빈들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장식에서는 한량무를 이용해 터치버튼을 눌러 선비세상의 개장을 알렸고 풍기인견 매듭을 풀고 선비세상의 문을 열고 입장하는 퍼포먼스로 공식적인 운영을 알렸다.
개장 첫날 3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선비세상을 찾아와 관람객들은 선비세상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고 선비세상의 다양한 K-문화 콘텐츠를 체험했으며 매시간 공연되는 오토마타와 한지뜨기 체험, 어린이 놀이터는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또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퍼레이드는 방문한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으며 노라조의 개장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4일에는 스윗소로우와 에일리의 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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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쿠킹스튜디오에서는 원데이 클래스, 선비밥상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콘텐츠, 공연을 운영할 계획으로 자세한 내용은 선비세상 홈페이지(www.sunbeeworld.kr)와 공식 SNS계정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선비세상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선비촌 인근에 위치 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 사업(3대문화권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1694억원으로 2013년 착공해 9년 2개월 만에 완공됐다.
또 한옥, 한복, 한식, 한글, 한지, 한음악 등 6개 K-문화를 테마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선비의 삶과 정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콘텐츠를 폭넓게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테마파크이다.
시는 한국문화의 전통적 가치와 선비문화를 대표하는 선비세상을 통해 관광 거점 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세계유산 소수서원, 부석사 등과 연계해 세계적인 선비 전통문화 관광 명소로 도약시켜 지역관광과 경제를 동시에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며 대한민국 관광문화를 선도할 선비세상에서 과거와 현재를 경험하고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가치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