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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산시에 따르면 제3차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은 기존 1·2차 보급사업 추진 후 시민들이 지속적인 전기차 추가보급을 요청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전기차를 보급하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규모는 전기승용차 200대, 전기화물차 9개로 사업비 약 30억 규모다.
사업 신청은 오는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전기승용차 지원금은 충남 최대 수준인 대당 최대 1500만 원이다. 전기화물차 지원금은 평균 2300만 원이다.
지원대상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서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서산시 소재의 법인·기관이다.
구매를 희망할 경우 지원 차량을 취급하는 차량 대리점에 방문해 계약서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전기자동차 판매사는 신청자의 서류를 취합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홈페이지 공고 또는 환경부 무공해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전기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시에서도 내연차의 전기차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대기질 개선과 2050 탄소중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1·2차 보급사업으로 전기승용차 340대, 전기화물차 140대 총 사업비 85억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