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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밀양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의원연구단체인 '밀양시도시재생 활성화연구회'는 부산 영도구 봉산마을을 견학해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30~31일 밀양문화예술발전 연구회는 1박 2일 동안 우리나라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서울 지역의 문화예술 산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했다고 밝혔다.
밀양시도시재생활성화연구회는 봉산마을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의 이사장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그동안의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에 대해 청취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관하여 질의와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봉산마을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의 팀장의 안내와 해설을 청취하며 마을 정원 및 블루베리 농장 등 뉴딜사업을 통해 새롭게 정비된 여러 곳을 함께 둘러봤다.
정희정 대표의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바라본 봉산마을이 밀양시의 도시재생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밀양시 도시재생 활성화 연구회'는 정희정(대표의원), 정무권, 조영도, 허홍, 박진수, 박원태 의원(총 6명)으로 구성돼 밀양의 지역적 여건 과 특성에 맞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이어 30~31일 '밀양문화예술발전 연구회'는 서울 지역 문화예술 산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했다. 30일 대학로 예술극장에 방문해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밀양의 차세대 공연예술 사업이 폭넓게 발전할 수 있는 기획 및 제작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31일 국내 유일의 국가현대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에 방문, 전시 관람 및 시설 견학과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 광장의 문화를 탐방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강창오 대표의원은 "서울시의 우수한 사례를 보며 우리 밀양시에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문화예술발전연구회 강창오, 손제란, 배심교, 석희억, 이현우, 최남기 의원(총 6명)으로 구성, 밀양시민의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연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