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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충남지원, 김장용 채소종자·묘·영양체 유통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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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학 기자

승인 : 2022. 09. 01. 11:43

국립종자원 충남지원
국립종자원 충남지원 전경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이 김장채소 등의 종자·묘 유통 성수기에 대비해 관할지역 내의 불법 종자·묘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종자 유통조사를 실시한다.

1일 충남지원에 따르면 이번 유통조사는 김장용 채소종자, 묘, 영양체(마늘, 생강 등) 생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불법 유통 발견 시 추적 조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적발·단속할 방침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종자업·육묘업 등록, 품종의 생산·수입판매 신고, 품질표시 등 종자산업법의 준수 여부를 확인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추적 조사를 통해 과태료 부과와 검찰송치, 고발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대면 유통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상시 사이버 유통 모니터링반'을 운영해 인터넷 오픈마켓·블로그 등을 통한 종자 거래에 대해서도 조사 및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남지원은 불법 종자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종자업·육묘업 등록과 품질표시 등 여부를 확인하고 종자를 구입할 것을 소비자에게 당부했다.

충남지원은 관할지역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12개 시·군(공주·계룡·당진·보령·서산·아산·천안시, 금산·예산·청양·태안·홍성군), 경기도 5개 시(수원·오산·평택·화성·안성) 등이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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