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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청회는 시가 다음달 추진할 문경읍 지역특화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위해 지역주민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지정토론자로 엄철용 대구대 교수, 임성호 대구경북연구원 교수, 길민욱 문경대 교수, 박정호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후 주민들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문경읍 지역특화형 도시재생은 문경읍 하리 207-1번지 일원 (약 13만1000㎡)을 대상으로 '즐거움과 함께하는 새로운 머무름, CINEMA 문경'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영상·문화·관광복합센터를 기반으로 기능복합형 체류공간을 확보한다.
또한, 스마트폴을 통한 정주환경 개선, 미디어를 활용한 시네마 스트리트 조성 등 '영화·드라마 산업'을 활용하여 문경새재 관광객의 지역 유입 활성화를 통한 미래가치 창출 및 도시 성장 동력 확보 등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약 200억을 투입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동안 문경읍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