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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최근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양강섬 주변에 떠내려온 쓰레기와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 부유물 등을 보트와 잠수장비를 이용해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권혁송 특수임무유공자회 양평군지회장은 "수중정화는 전문적인 장비와 인력이 필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특수임무유공자회는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양평군지회에서는 매년 양강섬 환경정화 활동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 1회 씩 꾸준히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집중호우에는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수해복구 지원에 앞장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