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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만해 한용운’ 애국애민 계승 직무 교육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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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22. 08. 29. 11:39

2022.08.29(월) 만해 한용운 선사 다례재  (2)
홍성군의회 의원들이 29일 만해사에서 만해 한용운 선사 추모 다례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제공=홍성군의회
충남 홍성군의회가 두 번째 직무교육을 만해 한용운 선사의 추모 다례제로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의회는 29일 결성면 만해한용운선생 생가지에서 열린 제27회 만해제 추모다례에 참석 후 한용운 선사의 '애국애민' 정신을 되새기며 31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지난 7월 백담사를 찾은 후 홍성이 나은 역사적 인물인 만해 한용운 선생의 정신을 잇는 직무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선균 의장이 애국애민을 제9대 의정활동 모토로 정한만큼 추모다례를 시작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하자는 의견에 모든 의원들이 만장일치로 뜻을 모았다.
홍성군의회는 이강숙 교수의 '의원의 청렴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부패방지, 청렴교육, 군의회 의원행동강령·의원윤리강력 교육이 진행되는 등 만해 한용운의 청빈생활과 일맥상통하는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선균 의장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애국애민 정신을 의정활동의 모토로 정한 만큼 뜻 깊은 교육을 진행하고자 추모다례를 시작으로 경건한 마음으로 교육을 전개하게 됐다"며 "오는 10월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를 내실있게 준비하도록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의회는 오는 31일까지 예산교육 등 직무교육과 부산KT&G상상마당과 흰여울 문화마을, 거제도 일원의 관광지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지역발전에 대한 구상을 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한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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