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상주시에 따르면 '좋은 변화 프로젝트'는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2022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개발 공모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주민회의를 통해 환경을 위한 실천 행동을 고민한다. 매월 주제를 선정해 각 가정에서 실천하는 공동 행동과 매월 마지막 일요일 탄소중립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LH천년나무 주민들은 6월은 쓰레기 분리배출, 7월엔 플라스틱 일회용품줄이기, 8월에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공동행동 주제로 선정해 박스 테이프 제거, 텀블러 사용, 장바구니 사용, 음식 남기지 않기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한 환경 행동을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6월은 줍깅(산책 하며 쓰레기 줍기), 7월에는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 탈취제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8월에는 30명의 아파트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아파트 주변 줍깅과 탄소중립을 위한 요리만들기(채식김밥)로 '좋은 변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박선화 LH천년나무 부녀회장은 "환경을 위한 활동에 우리 아파트 주민들이 열심히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며 "우리 아파트의 환경행동 실천이 좋은 변화를 이끌어가는 마중물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