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대전 대덕구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시행계획 인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828010016740

글자크기

닫기

이상선 기자

승인 : 2022. 08. 28. 10:46

올 하반기 보상계획공고, 내년 보상 완료 후 착공 예정
주거환경개선사업
효자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감도 /제공=대전시 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지난 26일 읍내동1(효자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덕구 읍내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효자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2007년 정비구역이 지정된 이후로 부동산 경기침체 등 사업성 악화로 사업 추진의 난항을 겪어왔으나 2018년 정비계획 변경을 시작으로 지난 11일에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사업시행계획 인가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로써 사업추진을 위한 후속 절차인 보상절차에 돌입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LH는 지장 물 조사를 거쳐 올해 안으로 보상계획공고 및 감정평가를 거쳐 2023년 내 협의 보상을 마무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대덕구 읍내동 240번지 일원에 건폐율 16%, 용적률 243.71%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1개 동 1620세대 및 도로를 포함한 기반시설 등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분양 △1296세대(59m2A 491세대 △59m2B 141세대 △74m2A 135세대 △74m2B 197세대 △84m2A 195세대 △84m2B 137세대) 임대 324세대(39m2A 162세대, 45m2A 26세대) 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먼저 오랫동안 기다려주시고 도와주신 읍내동 효자구역 주민 여러분 및 대표 사업시행자로 함께 사업을 추진해온 LH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분들에게 대덕구청을 대표해 감사하단 말씀을 전하고 싶다"면서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를 통해 대덕구 발전을 위해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