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선수단 “1년 노력 꽃 피우도록 도민체전 최선 다하자” 다짐

밀양시,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결단식

26일 밀양시스포츠센터에서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석하는 밀양시선수단이 결단식을 한 후 박일호 시장 , 정정규 시의장, 민경갑 체육회장, 김정희 교육장, 장병국 도의원 등 관계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가 26일 밀양시스포츠센터에서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61회 경남도도민체육대회는 오는 29일까지 4일간 양산에서 개최하며 밀양시선수단은 배드민턴, 궁도, 테니스, 정구 등 25개 종목에 575명의 임원 및 선수가 출전한다.

이날 결단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해 밀양시체육회장, 시의회의장, 교육장, 도의원, 시의원, 임원 및 선수단 110여 명이 참석해 결단사와 격려사, 단기전달과 선수단 다짐,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했다.

26일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 앞에서 밀양시 선수단 대표로 배드민턴팀 최혁균 선수가 선수단 다짐을 낭독하고 있다. /제공=밀양시

선수단에서는 밀양시 배드민턴팀 최혁균 선수가 대표로 선수단 다짐을 낭독하며 1년 동안 최대의 노력을 한만큼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이 26일 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하고 있다. /제공=밀양시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 선수들 모두 1년 동안 도민체전을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마음껏 펼치고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