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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민·관협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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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22. 08. 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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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미 홍성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이 23일 여성회괸에서 열린 여성 가족관련 민간기관단체와의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제공=홍성군의회
충남 홍성군의회가 영유아와 아동, 여성 가족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여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홍성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홍성군의회에 따르면 전날 여성회관에서 열린 여성 가족관련 민간기관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시대적 흐름에 맞춰 디지털성범죄 예방에 대한 교육의 강화와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족, 조부모가족 등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최근 늘고 있는 취약계층인 40~50대 1인 가구의 고독사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대책 추진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은미 행정복지위원장은 "충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 내포신도시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함께 하자"며 "네트워크 형성 등 거버넌스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2일 드림스타트를 찾아 영유아와 아동관련 민간 기관단체와의 간담회를 열고 도시와 농촌간 교육격차해소를 위한 지원책이 필요함에 공감하고 다양한 협력기관과의 만남을 정례회하고 네트워크 형성으로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이선균 의장은 "복지관련 정책은 사회안전망인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자치분권시대를 주민들과 앞당기기 위해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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