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구미시 공무직노동조합과 지난 22일 오후 3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금·단체협상'의 첫 단추인 상견례를 가졌다.
김정국 공무직노동조합 대표위원은 "공무직 노동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라며, "실질적인 근로복지 향상을 위한 교섭이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고, 김용보 시 대표위원은 "노사간 교섭은 언제나 그랬듯이 상호 간의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 양측이 협력해 나가자"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