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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방서, 추석 연휴 화재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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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22. 08. 22. 09:11

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 106건 화재 발생
화재안전 환경조성을 위한 소방특별조사 등 실시
추석 연휴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하는 소방공무원
밀양소방서 관계자가 추석 연휴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제공=밀양소방서
경남 밀양소방서는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2022년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 경상남도에서는 106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그중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약 31%이며, 주된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50%)가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해당 기간에 전통시장 화재안전 합동점검 및 간담회, 운수·물류시설 소방특별조사, 관광명소 소방특별조사, 화재안전 현장 행정지도 등의 활동을 벌인다.

특히 화재취약대상 현장 확인 지도점검 및 화재대피·피난동선 확보를 위한 대피훈련지도를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도록 하며, 공동주택의 화재안전관리 대응을 위해 피난시설 사용법, 소방차 전용구역 불법 주정차 근절 안내문 등을 발송한다는 방침이다.
윤영찬 소방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연휴기간 동안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분들의 각별한 주의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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