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영양군에 따르면 제20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는 7월 16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80명이 대회에 참가신청을 했으며 이들은 엄격한 서류심사와 치열한 예선 대회를 거쳐 23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또 본선참가자 23명은 지난 16일부터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에서 3박 4일간 합숙훈련을 통해 워킹, 스피치, 장기자랑 등 기본교육을 비롯해 영양군의 역사와 문화, 농·특산물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였으며 지난 19일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군은 올해 본선 심사기준을 홍보사절을 선발하는 취지에 맞게 스피치, 교양, 맵시 등 전체적인 조화로움을 평가하고 영양고추의 홍보모델로서 적합성을 추가해 천혜의 자연을 품은 영양군과 잘 어울리는 영양고추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가진 후보자를 선발했다.
이번 본선대회에서 진 김유림(영양군), 선 이예지(서울), 미 정주희(서울), 매꼬미 서지연(대구), 달꼬미 채나현(대구), 빛깔찬 박유정(영양군)이 선발돼 지역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전국에서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