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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군에 따르면 '청도를 새롭게·군민을 힘나게' 슬로건의 기조아래 오직 군민행복과 청도발전을 위해 83개 주요 공약사업을 최종확정했다.
군은 분야별 공약사업이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혁신하는 친환경 농업(13건) △살고싶은 행복한 복지(14건) △성장하는 상생의 균형(12건) △매력적인 고품격 관광(20건) △변화하는 창의적 교육(6건)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8건) △주민이 참여하는 공감행정(10건) 등 7개분야 83개 세부계획을 수립해 이행할 방침이다.
주요사업으로 금천 박곡-울주 언양 간 터널 개설, 각북면(각북교-남산교) 강변도로 개설, 대규모 전원주택단지 유치, 지역특화 산업단지 유치, 대규모 위락단지 및 레포츠단지 유치, 청도 인재양성원 설립 등이 있다.
특히 이 사업들은 군의 중장기 발전을 도모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청도의 발전을 앞당길 대형사업을 공약의 전면에 내세워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은 물론 경북도 프로젝트와 연계해 공약에 대한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총력전을 펼칠계획이다.
김하수 군수는 "민선8기 공약 정책 추진에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83개 공약의 실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