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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강은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영화 상영 방식인 '가치봄' 영화 상영과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며, 영화 이해를 돕고 장애인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 '한산 : 용의 출현' 관람 전, 영화의 역사적 배경 설명을 중심으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한국농아인협회 상주시지회측의 협조로 수어 또한 동시통역 되어 장애인들의 강의 이해를 도왔다.
조점근 평생학습원장은 "본 특강은 문화생활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장애인들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