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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마트시티혁신기술발굴사업은 시민이 주도해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활용하여 지역맞춤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실시간 위험 상황을 인지하는 교통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내년 4월까지 기존 버스정류장 4곳을 '밀양스마트복합쉼터'로 재구축해 차량과 사람 간 거리를 분석·측정해 현장 모니터의 문자 및 영상표출로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차량주변 돌발상황 감지 및 차량 운전자 경고 서비스'와 폭행·화재·구조요청 등 신변의 위험 신호를 감지하는 안심 스테이션 기능, 더위와 한파를 막아내는 도심 속 피난처 역할을 할 것으로 각각 기대된다.
박 시장은 "시민의 요구사항을 세밀히 분석하여 시민이 필요로 하는 스마트서비스를 발굴하여 다른 도시와는 차별된 밀양만의 특색 있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