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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 “경제 위기 극복 위한 명확한 인식과 조치 과감성에 깊이 공감”

중견련,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 “경제 위기 극복 위한 명확한 인식과 조치 과감성에 깊이 공감”

기사승인 2022. 08. 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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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가 대외적 위기상황에도 출범 100일 간 다양한 개혁 정책을 선보인 정부에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17일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에 대한 업계의 뜻을 전했다.

중견련은 논평에서 "민간 주도 성장의 확고한 기치 아래 이뤄진 규제 환경 개선은 물론 경제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서 기업가 정신 제고를 위한 경제인 특별사면 등 경제 위기 극복을 뒷받침할 명확한 인식과 조치의 과감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법인세 완화 추진, 가업상속공제 적용 대상 상향 등의 조치는 기업 경영 환경 개선과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중견련은 "정부가 강조해 온 자유의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핵심 주체인 기업의 자유로운 경영 활동이 요청된다"며 "기민성, 창의성, 확장성의 토대로 자유롭고 도전적인 경영 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법·제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견련은 또 "국회와의 적극적인 협력과 합의를 바탕으로 국정 과제 추진을 위한 입법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개혁 과정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비판과 논란을 해소해 보다 원활한 국정 수행의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물론 취약 계층 전반의 희망을 되살릴 균형 잡힌 정책을 바탕으로 사회적 연대와 통합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중견련은 "국민의 행복은 보편적 가치"라며 "정부 출범 100일을 기점으로 정부와 여야는 물론 뜻을 달리하는 모든 국민 사이에서 정치적 투쟁이 아닌 합리적인 비판과 대안 중심의 생산적 토론을 되살리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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