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의성군에 따르면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6개소, 농어촌민박 5개소 등 11개소에 대해 시설 노후화, 관리부실 등 재난안전사고 취약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조치해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점검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위해 보건소, 소방서 등 유관기관 공무원과 전기·가스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고 소방시설, 피난 방화시설, 가스·전기, 체험프로그램 관련 안전관리, 위생관련 사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안전점검 결과 지적요소가 있는 경우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재난발생의 위험이 높다고 인정될 때는 소유자·관리자에게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명령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전점검을 통해 농촌관광 관련시설에 대한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의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