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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전국의 잠재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포항만의 특별한 매력을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포항시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포항 관광 홍보영상을 선보이며 '모든 순간 드라마 같은 도시 포항'을 테마로 포토존을 설치했다, 공식 SNS 구독 이벤트와 관광엽서 보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포항시는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와 전국적인 명소가 된 스페이스워크, 해상스카이워크 등의 이색적인 관광지뿐만 아니라 서핑·카약·요트 등 포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포을 홍보했다, 포항국제 불빛축제와 스틸아트페스티벌 등 하반기에 열리는 포항의 특색 있는 축제까지 소개했다.
홍보부스를 방문한 한 참관객은 "새로운 관광지가 많이 생겨서 10년 전 포항을 방문했을 때와 이미지가 많이 달라진 것 같다"며, "하반기 연휴에 여행할 예정인데 새롭게 바뀐 포항 방문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