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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추경 예산안의 일반회계는 989억 원이 늘어난 775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5억 원이 증가한 704억 원이다.
세입 주요재원은 △지방교부세 744억 원 △조정교부금 117억 원 △국도비 보조금 141억 원 증액 등으로 1회 추경 대비 15.7% 1002억 원이 증가한 6383억 원의 의존재원을 확보해 그동안 더 큰 거창도약을 위한 대형사업 추진을 위해 적립해 온 재정안정화기금 300억 원을 추가로 적립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코로나19 관련 생활지원비 지원사업 22억 원 △코로나19격리입원치료비 지원사업 9억 원 △감염취약계층 신속항원검사키트 한시 지원사업 1억 원을 반영해 안전한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한다.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해 △저소득층 긴급생활안정지원 16억 원 △버스·택시 기사 소득안정자금 지원사업 10억 원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1억 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1억 원, 농산물 물가 안정지원을 위해 △비료가격 안정지원사업 15억 원 △농작물 안정지원 사업 1억 원을 편성했다.
재난대응·안전한 생활을 위해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19억 원 △도로정비 및 확포장사업 18억 원 △스마트도시 안전망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 12억 원 △지방하천 정비사업 9억 원 △정장천 자전거 보도겸용 교량 설치사업 6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거창군 청사 증축사업 64억 원 △거열산성 진입도로 개설 공사 21억 원 △미래농업복합교육관 건립사업 13억 원 △전천후 체육시설 확충사업 11억 원 △농촌외국인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10억 원 △작은학교 살리기사업 10억 원, △가북 용산숲 정비사업 8억 원 △도시재생사업 8억 원 등이다.
이번에 제출한 2022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8월 23일부터 열리는 제265회 거창군의회 정례회에서 의결, 확정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회 추경 예산안은 코로나19 피해와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최우선을 두고 편성했다"며 "꼭 필요한 현안사업에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보다 더 건전하고 균형 있는 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