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어린이농촌체험교실'은 매년 농업과 농촌의 가치, 중요성을 알리고 농촌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농업자원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농촌체험교실의 프로그램은 △곤충체험 △유가공(치즈·피자만들기) 체험 △천연염색체험 △자연생태체험 △수확체험(포도, 오이, 고구마)과 요리체험 등 농장별 특색에 맞는 현장 체험교육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6일부터 10월까지 25회에 걸쳐 천안 농촌체험농장 18곳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농촌체험 교실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기관으로 회차당 20~3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참여하고자 하는 농장과 체험일정, 프로그램 등을 1차 협의한 후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