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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인구정책위원회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역 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영광군 인구정책의 중요사항을 조정·결정하기 위하여 2018년 34명으로 처음 구성돼 올해까지 2기에 걸쳐 운영됐다. 그동안 인구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올해 '영광군 인구정책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기존의 3개(복지문화, 일자리청년, 정주여건) 분과위원회에서 생활인구 분과위원회를 추가하면서 총 4개의 분과위원회로 변경 구성된다. 위원 수도 기존 35명에서 5명이 증가되어 40명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공개모집은 오는 19일까지 이뤄지며, 선정된 위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영광군 인구정책 심의 또는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메뉴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인구정책에 대하여 풍부한 경험과 학식을 갖추고, 영광군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갖고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