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조현일 시장이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인파가 집중되는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산 전통시장을 방문한 조 시장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신청에 단 한명의 누락도 없도록 적극 홍보했다.
취임 전부터 전통시장의 여과되지 않은 목소리가 진정한 시민의 목소리라 여겨온 조 시장은 상인들의 생생한 고충과 생활물가 동향 등 어려움을 청취하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전통시장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장 상인들은 "최근 식자재 값 등 생활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재 유행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시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조 시장은 "시민들의 경제회복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이 차질 없이 지급되어, 시민들의 묶였던 소비심리가 되살아나 위축됐던 지역 상권의 주름살이 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 현안을 챙겨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