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한 임금 등을 쟁취하기 위한 1인 시위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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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위원장은 "지난 2년간 물가 대비 임금 실질 감소분 4.7%와 내년도 소비자물가 전망치 2.7%를 합한 7.4%를 내년 공무원 임금 인상률로 요구해 왔으나 정부는 1%대 임금인상률을 밀어붙여 지난달 15일까지 열린 '공무원보수위원회'가 파행으로 치달았다"며 "정당한 임금 등을 쟁취하기 위한 1인 시위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공무원노동자에게 임금 동결을 운운하며 경제적 고통분담을 강요하고 있고 코로나19 방역 등 일선 현장에서 헌신하고 희생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인력 감축 계획을 발표해 실망감을 넘어 허탈감을 줬다"고 주장했다.
또 "최저 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열악한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와 정부의 반노동적 행위를 집중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계속되는 농성투쟁에 참석해 공무원 노동자에 대한 정당하고 실질적인 보상이 반드시 주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