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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은 2022년 제3차 이사회에서 이 상근부회장 선출안을 의결했다.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30년 간 경제·산업 부처, 대통령비서실을 두루 거친 산업·통상·투자·에너지 정책 전문가다.
이 상근부회장은 1990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제3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 투자정책관, 정책기획관,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21년 3월부터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으로 근무한 뒤, 지난 7월 공직 생활을 마쳤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기술정책학 박사 학위도 취득했다.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은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장기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 대내외 도전과 위기 극복의 중심이자, 산업과 기술 혁신을 리드하는 믿음직한 기둥"이라면서 "최진식 회장의 리더십과 회원사의 총의를 바탕으로 중견기업 육성 정책의 법적 토대인 '중견기업 특별법'의 상시법 전환은 물론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된 중견기업의 당면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안정적인 법·제도 환경 개선을 위해 국회, 정부 등 각계각층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2025년 7월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