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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울진군에 따르면 오는 11일 후포면을 시작으로 10일간 읍·면을 순회하는 이번 봉사는 예취기 정비와 안전사용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공무원과 노동단체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업기술센터 전문기술인력,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회원 등 4개 단체 약 25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수리를 진행하며 관내 예취기 보유 군민 중 당일 참여자를 대상으로 예취기 칼날 등 1만원 미만의 부품비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군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조상 묘 벌초를 위한 예취기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예취기 고장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군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